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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세계보건기구/국제고혈압학회(World Health Organization-International Society of Hypertension)는 새로운 분류법을 보고 하였는데, 정상혈압 130/85 mmHg 미만, 높은 정상혈압 130-139/85-89 mmHg, 고혈압1기(경증) 140-159/90-99 mmHg, 2기(중등증) 160-179 /100-109 mmHg, 3기(중증) 180/110 mmHg 이상으로 분류하였다.
그리고 고립성 고혈압의 정의로 수축기 혈압이 140 mmHg 이상이고, 이완기 혈압이 90 mmHg 미만으로 하였다.

고혈압 환자의 95%에서는 현대의학의 힘으로도 그 원인을 확실히 알 수 없으며, 대개 집안 내력을 가지고 있어 본태성 고혈압이라 한다. 그 밖의 5% 정도는 고혈압의 원인질환이 발견되며 이런 경우를 이차성(속발성)
고혈압이라 한다.

현재 본태성 고혈압의 원인으로 여러 가지 가설들이 고려되고 있지만 가장 영향이 큰 것은 유전적 소인일 것으로 생각되며 환경적 요인으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것이 염분(소금) 섭취량이다.

이차성 고혈압은 신장, 내분비, 심혈관, 신경성 등이 그 원인이다.

경증이나 중등도의 고혈압은 증상이없이 몇 년이고 잘 지낼 수 있으나, 간혹 혈압이 높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비로소 두통, 어지러움, 피로감, 심계항진 등 비교적 비특이적 증상들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증상들은 혈압의 높이와는 무관하게 정서변화에 따라 신경증이나 정상의 경우에도 얼마든지 볼 수 있다.

두통은 급격히 악화되는 고혈압의 경우엔 특히 아침에 심하고 낮에는 가라앉는 박동성 후두통이 나타나고 시력 장애를 동반하는 악성고혈압은 신속한 감압에 의해서만 소실된다.
결국엔 고혈압으로 인한 표적 장기의 손상이 초래되어 그에 따른 증상이 나타나게 되었을 때는 심혈관계질환의 위험도는 4-6배 정도 높아진 상태이다.

중요한 표적기관은 심장, 신장, 중추신경, 혈관, 및 망막을 들 수 있고, 그 손상의 결과로 심장질환 (심근경색, 협심증, 울혈성 심부전), 신장질환 (당뇨병성 신병증, 신부전), 뇌혈관질환 (허혈성 뇌졸중, 뇌출혈, 일과성 뇌허혈 발작), 혈관질환 (박리성 동맥류,증상을 동반한 동맥질환), 그리고 진행성 고혈압성 망막증 (출혈 혹은 삼출반, 유두부종)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한다.

혈압이 높으면 높을수록 혈관이 빨리 손상되며 그 결과로 치료받지 않은 고혈압 환자의 경우 10-20년 정도 평균수명이 단축된다.

비교적 경도의 고혈압일지라도 7-10년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합병증 발생의 위험이 높아진다.

고혈압의 임상평가는 5가지 목적을 가지고 수행되어져야 하는데
1) 만성적 고혈압 인지와 혈압정도(심한 혹은 가벼운 고혈압)를 측정하고
2) 본태성 혹은 이차성인지,
3) 고혈압으로 인한 표적기관의 손상이 있는지,
4) 다른 임상적 질환이 있는지,
5) 고혈압 이외의 다른 심혈관계의 위험인자들이 있는지
반드시 평가하여야 하고 실제 행해지는 일련의 검사들은 이런 평가를 위한 것이다.
대부분의 고혈압이 본태성이므로 완치되지 않고 조절될 뿐이다.

고혈압의 치료 목표는
1) 심혈관계의 질병발생과 이로 인한 사망의 위험을 최대한 감소시키고,
2) 혈압 뿐만아니라 흡연, 고지혈증, 당뇨등의 교정 가능한 모든 위험인자와 임상적 상황의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고,
3) 중년이하의 고혈압 환자와 당뇨병 환자는 130/85 mmHg 이하로, 노인 고혈압에서는 140/90 mmHg 이하로 낮추는 것이라 하겠다.

가) 비약물요법
고혈압의 치료는 비약물요법 (생활습관 개선)과 약물요법으로 대별할 수 있다.

1) 비약물요법으로 추천되는 것들은
체중감량, 음주의 절제, 염분섭취 제한, 복합적인 식이 변경, 신체활동의 증가, 금연, 스트레스 해소등이다. 체중감량은 가장 확실한 비약물요법으로 식사요법이 기본이며 월 2kg 정도 감량 하는 것이 적당하다. 에탄올 섭취는 남자는 하루 20-30g, 여자는 하루 10-20g (예;소주 1/3병, 맥주 1.5병)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음식은 더울수록, 설탕을 많이 쓸수록 짠 맛이 덜 느껴지니 조리시 소금을 뿌리지 않는 주의가 필요하고 하루 소금 6g 이하로 섭취량을 줄이고, 가공 식품은 피하고 자연재료로 직접 조리된 음식을 많이 먹도록 한다. 식이요법은 과일과 채소, 생선을 많이 먹고,포화지방산 섭취를 줄이도록 한다. 운동요법은 정적(등척성) 운동은 환자에게 해롭고 규칙적인 동적(등장성)운동이 강압효과가 있다. 보통 최대 심박수의 60-80% 수준으로 30-45분 정도 유산소운동을 하되, 심폐기능의 유지를 위해 최소한 주 4회 이상이 필요하며 걷기, 달리기, 수영, 자전거타기 등을 본인 기호와 능력에 맞춰 선택하도록 한다.

2) 약물요법은
경증 고혈압의 일부를 제외한 모든 환자에서 증상, 합병증 및 위험인자의 유무에 관계없이 필요하다 이는 단기적으로는 증상의 소실과 혈압을 정상화하고, 장기적으로는 동맥경화증의 발생이나 진행을 막거나 지연시켜 표적기관의 손상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목표이다. 장기간 투약이 필요하므로 단순히 강압효과만 얻는 데 그치지 말고 그에 따르는 부작용의 유무와 경중도 고려하여 신중히 강압제를 선택하여야한다.

나)약물치료 요법
고혈압 약제의 선택은 먹기가 간편하고, 부작용이 없어야 하고, 혈압을 적절히 조정하면서 표적기관의 손상을 개선시키는데 주안점을 두어야 하겠다. 최근 세계 보건기구/국제고혈압학회에서 발표한 일차 약제는 알파차단제 (doxazocin, prazocine 등), 베타차단제 (atenolol, metoprolol 등), 칼슘길항제 (amlodipine, felodipine 등), 안지오텐신 전환효소억제제 (captopril, ramipril 등), 안지오텐신 II 길항제 (losartan, ibesartan 등), 이뇨제 (chlorothiazide, furosemide 등)의 6가지 약제를 추천하고 있다. 약제사용원칙은 적은 용량으로 치료를 시작하고 하루에 한번 복용으로 환자의 치료 순응도를 높여 혈압을 조정하고 부작용이 적개하는 것이다. 그러나 장기복용시 부적절한 혈압조절 혹은 고혈압으로 인한 표적기관 손상이나 합병증이 발생하였을 시는 적절한 혈압목표치 (수축기 < 130 mmHg, 확장기 < 85 mmHg)에 도달하기 위해 증량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증량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 2가지 이상의 치료제의 병용요법이 추천되고 있다.

고혈압 약제의 선택

일차적응증
이차적응증
절대금기증
상대금기증
이뇨제
심부전
노인층
수축기 고혈압
당뇨 통풍 고지혈증
성적으로 왕성한 남성
베타차단제
협심증
심근경색 후
빈맥성 부정맥
심부전
임신
당뇨
천식
만성폐색성
폐질환
심실차단
고지혈증
운동선수
말초혈관질환
안지오텐신
심부전 임신
전환효소 억제제
좌심실기능부전
심근경색후
당뇨병성신장 질환
고칼륨혈증
양측성 신혈관 협착
칼슘통로 차단제
협심증
노인환자
수축기 고혈압
말초혈관
질환
심실차단 울혈성심부전
알파차단제
전립선비대증 당내인감소
고지혈증
기립성저혈압
안지오텐신II
ACE부작용(기침) 심부전 임신고칼륨혈증
양측성 신혈 협착
a2도 혹은 3동 방실차단, b2도 혹은 3도 빙실차단에서 verapamil이나 diltiazem,
cverapamil이나 diltiazem, 안지오텐신전환효소 억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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