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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막은 심장의 수축과 이완에 맞춰 열리고 닫히면서 혈액을 일정한 방향으로 흐르도록 하는 것이 판막의 기능인데, 판막증이라는 것은 여러가지 원인으로 판막의 협착이나 폐쇄부전이 생겨, 판막의 기능이 불완전한 상태가 되는 것을 말합니다.

심장에는 네 개의 판막이 있는데 승모판, 대동맥판, 삼첨판, 폐동맥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판막은 다시 두 개 또는 세 개의 판엽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런 판엽에 문제가 생겨 충분히 열리지 않거나 완전히 닫혀지지 않아서 임상 증상을 일으킵니다.

열리지 않아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는 경우를 협착증이라 하며, 닫히지 않아 혈액이 역류하는 경우를 폐쇄부전증이라 합니다.

심내막염 원인은 류마티스성 열에 의한 것, 세균성 심내막염에 의한 것, 선천성으로 타고난 것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판막증은 만성의 병이므로 증세로 갑자기 나타나는 예는 드물고, 서서히 환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 둘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이 병에 걸리면, 혈전이 잘 생겨 이것이 뇌 속으로 흘러 들어가 뇌혈관을 막으면 반신 불수나 언어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증상의 정도는 계단을 오를 때의 상태로 판단할 수 있으며, 가장 심한 경우에는 전신이 붓고 기침 후에 혈담이 나오며, 누워서 잠자기도 힘들고 앉아 있어도 숨이 차게 됩니다. 진행순서로 보면 주로 원인이 되는 병인 류마티스성 열이 심내막까지 파급되어 심장판막에 서서히 병이 진행되어도 환자는 인식을 못하다가 5년 내지 10년 후에나 서서히 심장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이 때, 나타나는 증세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 쉽게 피로하게 됩니다.
나) 운동이나 일을 하면 심장이 이상하게 뛰고 숨이 찹니다.
다) 차차 병세가 진행되면 판막은 고장이 있어도 심장의 펌프작용은 정상이던 것이 펌프 작용에도 기능 장애가 일어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가져 오게 됩니다.
라) 대동맥판증(특히 협착증) 초기에는 어지러움이나 협심증 같은 흉통을 느끼다가 급속히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 승모판 질환 혈담, 기침, 기좌 호흡 등 급성 심부전증 같은 증세가 나타나기도 하나, 대부분 만성입니다.
바) 좌심부전 증상 여러가지 상태의 호흡곤란( 야간성 호흡곤란, 발작, 기좌호흡, 심장성 천식 ), 기침, 피로감
사) 우심부전 증상 부종, 복수, 간종대, 소화불량

심방과 심실사이 방실판 ( 승모판, 삼천판 )
심실과 동맥사이 반월판 ( 대동맥판, 폐동맥판 )
젊은 사람(특히 여자)은 승모판막 협착증이 많고, 중년 이후(특히 남자)에는 대동맥판폐쇄부전을 많이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수준높은 경흉부 심초음파 및 경식도 심초음파 검사로 판막질환을 정확히 진단받고, 수술후 계속적으로 문제가 되는 항응고제 요법에 대한 투약지도 및 의학적 문제의 관리 및 교육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승모판 협착증

원인은 류마티스성 열에 동반한 심내막염에 의한 것이 대부분으로 여성 쪽이 더 많습니다.
증상이 가벼울 때는 별다른 이상이 없지만 차츰 심해지면 운동시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이 차는 등 초기 증상을 보이다가 병이 심해지면 안정시 에도 숨이 차게 됩니다.

결과 중 심방세동이라는 부정맥이 생기거나 심방내 혈전이 생겨 이것이 떨어져 나가 혈관을 따라 뇌의 혈관을 막으면 반신불수(반신마비)가 될 수 도 있고, 폐혈전을 합병하여 돌연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약물치료를 하지만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에는 풍선을 이용한 경피적 승모판 성형술을 하거나 수술을 해서 인공판막으로 교체시켜야 합니다.

승모판 폐쇄부전증

원인은 류마티스성 열에 의한 것이지만 원인이 알려져 있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이 가벼울 때는 별다른 이상이 없지만 차츰 심해지면 운동시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이 차는 등 초기 증상을 보이다가 병이 심해지면 호흡 곤란, 간비장 비대, 하지와 안면의 부종 등이 나타납니다.

치료는 강심제, 이뇨제, 혈관 확장제 등을 사용하는 내과적 치료와 변형된 판막을 형성하는 판막 성형술, 인공 판막 또는 생체 판막을 이용하는 판막 치환 수술법 등의 외과적 치료법이 있습니다.

대동맥판 협착증

원인으로는 류마티스성 열에 의한 것이 대부분이지만, 선천적으로 대동맥판 또는 판막 상하부가 좁아들어,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혈액을 잘 밀어 내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은 처음에는 쉽게 느끼지 못 하지만, 악화되면서 피로해지기 쉽고 현기증이나 실신을 자주 일으킵니다. 약물 요법으로 치료하기는 불가능하며 사망율도 높아 일단 증상이 나타나면 곧 수술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신 발작, 협심증, 심부전 등의 증상이 있으면 2-3년 안에 사망할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판막 성형술과 인공 판막 치환술 등의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대동맥판
폐쇄부전증

원인은 류마티스성 열 외에 감염성 심내막염, 대동맥염 등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피로감, 경동맥의 심한 박동, 밤에 잘 때 심박동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등의 증상과 운동시에 호흡 곤란이 일어납니다. 병이 진행되면 협심증, 심부전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강심제, 이뇨제, 항협심증제 등을 투여하고, 역류 정도가 심한 경우 또는 협심증이나 심부전 증상이 나타나면 수술을 해야 합니다. 외과적으로 판막 성형 수술과 대동맥판 치환 수술을 합니다.

삼첨판 협착증
대정맥계에 울혈을 일으키게 되어 간비장 비대, 복수, 부종이 나타나며, 심방의 수축시 경정맥 박동을 보입니다. 심한 경우 외과적 수술을 필요로 합니다.
삼첨판 폐쇄부전증

단독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드물며, 심한 승모판 폐쇄 부전증과 합병되어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은 승모판 폐쇄부전과 거의 비슷하지만, 경동맥이 부풀어 오르고 박동을 보이며, 간이 부어오릅니다.

내과적 치료는 강심제, 이뇨제 등이 사용되고, 외과적 치료로는 인공판 치환술 등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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