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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한증이란 신체 일부분에 과도한 발한이 나타나는 증상을 말합니다.

부위에 따라, 얼굴이나 두피에 땀이 많이 나는 안면부 다한증, 손에 나타나는 수장부 다한증, 발에 나타나는 족장부 다한증, 겨드랑이에 나타나는 겨드랑이 다한증, 등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발생하는 원인에 따라서는, 특정한 질환 없이 교감 신경의 항진으로 국소적인 피부에 과도한 발한을 일으키는 일차성 다한증과 다른 선행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이차성 다한증으로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차성 다한증은 원인 질환을 치료하여야 하며, 수술 등의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일차성 다한증 중에서도 일상 생활에 큰 불편을 겪는 경우에 한해서 입니다.

손에 거즈등을 쥔후 나오는 땀양을 측정하는 방법등이 있으나 실제적으로는 환자의 불편감이 더욱 중요시 됩니다.

1990년 이전에는 신경외과, 피부과, 성형외과, 한방 등에서 내과적 투약 또는 외과적 수술을 시행하였으나 그 부작용과 치료 실패율이 높아 매우 심한 경우 외에는 시행하지 않아 왔습니다. 하지만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흉부외과에서 흉강경을 이용한 내시경 수술이 시작되면서 그 안전성과 높은 성공률, 그리고 짧은 재원기간으로 인해 매우 많은 환자가 수술로 다한증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전신 마취 하에 겨드랑이 등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양측 각각 2~3개의 피부절개(2mm 미만)만으로 내시경 수술이 가능하며, 수술 시간은 20~40분 가량으로 매우 짧으며, 수술 당일 퇴원 가능하고 퇴원 다음날부터 일상 생활이 가능합니다.

불편했던 부위의 땀이 없어지는 대신 몸통에서 땀이 늘어나는 보상성 다한증이 있습니다. 원칙적으로 모든 환자에서 생긴다고 봐야 하나, 그 정도의 차이는 다양합니다. 그 외 있을 수 있는 매우 드문 합병증으로 출혈, 감염, 호너 증후군(눈꺼풀이 처지고 눈물이 줄어드는 증상)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예전에 모르고 지나간 폐결핵, 폐렴, 늑막염 등으로 늑막 유착이 수술 중에 발견될 때에는 내시경 수술이 불가능하여, 기존의 방법대로 상처를 키우고 수술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당일 퇴원은 어려우며 입원 기간이 연장 될 수 있습니다.

수장부 다한증의 경우는 술후 보상성 다한증의 정도가 경미하고 결과가 좋아서 대부분의 환자가 만족하여 주된 수술의 대상이 됩니다.
겨드랑이 다한증은 수개월에서 수년 후 재발의 가능성이 높아, 수장부 다한증과 동반된 경우에만 같이 수술하고, 단독으로는 거의 수술하지 않습니다.
안면부 다한증의 경우는 심한 보상성 다한증으로 환자의 만족도가 심하게 떨어져, 본원에서는 안면부 다한증은 수술하지 않습니다.
족장부 다한증은 복부쪽의 교감신경을 수술하여야 하는 관계로, 흉부외과에서 다루지 않을 뿐 아니라 수술이 복잡하고 합병증이 많아 다른 과에서도 거의 수술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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