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심장센터 소개 > 센터 연혁

인천 가천대 길병원 심장센터는 2013 인천지역 최초로 부정맥 치료를 위한 3차원장비를 도입하여 심방세동에 대한 전극도자절제술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심방세동은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난치성 질환의 하나로 뇌졸증 등의 합병증을 흔히 일으키며 심부전 등 심장병을 악화시키는 원인중 하나이다. 과거 심방세동의 치료는 주로 약물치료치료에 의존했으나 장기간 약을 복용 및 부작용의 단점이 있으며 효과가 있는 경우도 30%정도에 그친다.
전극도자절제술은 혈관을 통해 전극이 부탁된 관을 심장에 위치시킨 후 부정맥이 만들어지는 심근을 찾아낸 뒤 전극도자를 통해 고주파 열을 가하여 원인이 되는 부위를 절제 해 주는 시술이다. 시술 후 심방세동이 완치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 후 부정맥약이나 특히 뇌졸증 환자에서 복용하는 항응고제인 와파린 중단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인천 가천대 길병원 흉부외과 박국양(朴國洋)교수팀은 지난 96년 7월 30일에 2년여동안 확장성 심부전증을 앓아온 李모씨(당시 25세)를 대상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심근성형술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심근성형술이란 심근부전(心筋不全)을 교정하기 위해 환자의 등에서 떼어낸 광배근으로 심장을 감싸주는 수술법으로 심장이식을 하지 않고도 심장기능을 강화해주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심근부전 환자는 심장이식을 받지 않을 경우 90% 정도가 2년내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근부전 환자는 전세계적으로 30여만명에 달하고 있으며, 지난 85년 외국에서 처음 시행된 뒤 10여년동안 국내에 도입되지 않았다.

인천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96년 8월 18일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다른 사람의 피를 수혈하지 않은 상태에서 심장이식수술에 성공했다.

흉부외과 박국양(朴國洋)교수팀과 마취과 조영례(趙英禮)교수팀은「여호와의 증인」으로 수혈을 거부하는 成모씨(당시 40세)에게 뇌사판정을 받은 군인의 심장을 이식하면서 수혈하지 않고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의료팀은 수술중 출혈을 가능한한 억제시키는 지혈제를 투여하고 자가수혈기인 「셀세이버」를 이용, 수술과정에서 흘러나오는 성씨의 혈액을 모아 다시 성씨에게 투여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국내 심장이식 수술은 지난 67년 첫 성공을 거둔후 말기 심부전환자의 마지막 치료수단으로 널리 실시되고 있으나 종교적인 이유로 수혈을 거부하는 환자에게는 적용하지 못해왔다.

인천 가천대 길병원 흉부외과팀〔임창영(林昌榮)· 김주이(金周伊)· 박철현(朴喆鉉)〕은 심부전과 판막질환으로 심장근육이 늘어나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호흡곤란을 겪는 환자 정모씨(당시 55세· 여)에게 96년 9월 19일에 심실개조수술을 시행, 성공했다.

심실개조술은 박동에 곤란을 겪을 정도로 늘어난 심장의 심실 일부분을 잘라내 정상적인 심실과 같은 크기· 형태를 갖도록 해주는 수술법으로 브라질의 바티스타박사가 고안해냈다.

이 수술법은 심장같은 구형(球形)물체의 내부직경을 줄일 경우 훨씬 더 얇은 벽으로도 똑같은 내부압력에 견딜 수 있다는데 근거를 두고있다.

환자 정씨는 늘어난 좌심실벽을 폭 9㎝, 길이 10㎝ 정도 절제해내 심장의 내부직경을 8㎝에서 5㎝로 줄인 결과 수술직후 심장의 기능이 2배이상 향상되는 효과를 거두었다

인천 가천대 길병원 심장소아과 이성재(李星宰)교수팀은 97년 3월 심장박동이 불규칙하게 뛰는 선천성 부정맥을 앓아온 생후 9개월된 양모양에게 전기절제술을 시행, 성공했다. 이는 국내에서 이뤄진 부정맥 시술 환자가운데 최연소 기록이기도 하다.

부정맥을 치료하기 위한 전기절제술은 혈관을 통해 심장근육중 부정맥을 일으키는 곳(1㎜이하)을 전극이 부착된 가느다란 관을 밀어넣은 다음 전기를 흘려 지져주는 시술이다.

이 시술은 정확하게 시술되면 부작용이 거의 없고, 시술후 2∼3일만에 퇴원할 수 있으며 약물을 더 이상 복용하지 않아도 되는 효과가 있다.

李교수팀은 지난해 첫 시술에 성공한 후 최근까지 60명의 소아환자에게 전기절제술을 시행, 모두 성공한 진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흉부외과 박국양(朴國洋)교수팀은 97년 4월 22일 심장과 폐의 동시이식 수술에 성공했다.

朴교수팀은 교통사고로 뇌사상태에 빠진 金모군(당시 9세)의 심장과 폐를 8시간 30분간의 선천성 수술을 통해 복합 심장기형을 앓아온 李모양(당시 11세)에게 이식하는데 성공했다.

장.폐 동시이식은 뇌사자의 심장과 폐를 한꺼번에 떼내 심장질환및 폐질환 환자에게 동시에 이식하는 고난도 수술로 동양권에서는 태국, 대만에 이어 세번째로 실시됐다.

이 수술은 이식 대상자의 출혈이 매우 심한데다 폐의 거부반응과 감염 위험성이 높아 국내 이식수술분야의 마지막 미개척지로 남아 있었다.

개인정보처리방침